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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수소 전기트럭 공공도로 시범 주행…“2030년 전에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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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9, 2023, 12:05:20

탄소중립적인 트럭 될 것으로 기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웨덴 상용차 기업인 볼보트럭은 지난해 처음 공개한 수소 연료전지 전기트럭(FCEV)이 공공 도로에서 시범 주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수소 전기트럭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수소를 바탕으로 자체 전기를 생산해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도록 제작됐습니다. 수소 전기트럭은 이번 공공도로 시범 주행에 앞서 스웨덴 북부지역 추운 기후에서 성공적으로 시범 주행을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헬레나 알시오 볼보트럭 파워트레인 제품 총괄 부사장은 "현재 시범 주행 중인 수소 연료전지 전기트럭은 일주일 내내 다양한 기후에서 시범 주행 중"이라며 "매서운 바람과 눈이 많이 내리고 이로 인한 결빙 구간이 많은 스웨덴 북부 지역의 열악한 공공 도로 조건은 가혹한 환경에 대비한 시범 주행에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본 시범 주행에 앞서 디지털 방식의 1차 테스트 이후 스웨덴 고텐버그 근처의 제한된 트랙 내에서 사전 테스트를 거쳤다"며 "공공 도로에서의 시범 주행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볼보트럭 관계자는 "수소로 구동되는 연료전지 전기트럭은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며, 충전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시골 지역 등 운행이 제한적인 지역 운송에 적합하다"며 "공공도로에서 시범 주행을 기점으로 수소 전기트럭은 볼보트럭의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소 연료전지 트럭의 상용화는 오는 2030년 이전으로 계획했습니다. 현재 볼보트럭은 총 6개의 전기트럭 모델을 양산하고 있으며, 연료전지의 경우 다임러 그룹과 협업해 대형 상용차용으로 맞춤 개발 및 생산 중입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운송 형태나 지역과 관계없이 운송수단의 탈탄소화는 미뤄둘 수 없는 선결 과제"라며 "향후 몇 년 내에 볼보트럭의 고객들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탄소중립적인 트럭을 주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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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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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2025.06.04 15: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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