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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 ‘인덕원 퍼스비엘’ 이달 분양…청약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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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7, 2023, 09:05:47

지상 34층, 14개동, 전용 49~84㎡, 2180가구 조성
일반분양 586가구..3.3㎡당 평균 분양가 2886만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의왕시 내손라구역을 재개발해 218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되는 '인덕원 퍼스비엘'이 이달 분양에 들어갑니다.

 

17일 대우건설[047040]·GS건설[006360]·롯데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인덕원 퍼스비엘'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섭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조합원 분 등을 제외한 5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 타입별 가구 수는 ▲49㎡A 215가구 ▲49㎡B 99가구 ▲59㎡A 90가구 ▲59㎡B 144가구 ▲74㎡ 12가구 ▲84㎡ 26가구입니다.

 

단지는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테마의 조경을 갖춘 공원형 단지로 설계됩니다.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테마 놀이터도 조성됩니다.

 

주차장의 경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두 지하로 넣었습니다. 지하 주차장 내 주차 대수의 경우 가구 당 1.5대 1로 설계했습니다.

 

이 외에도, 조명 및 난방 컨트롤,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월패드,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친환경 그린 시스템, 전기차 관련 충전설비, 고화질 CCTV 등 첨단 안전시스템 등도 갖춰질 예정입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886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본격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일주일 후인 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오는 6월 19일부터 사흘간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합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분양시장이 연초와는 다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중소형·대단지 분양의 3요소를 갖춘 만큼 인근 거주자 외에 수도권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덕원 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상품성까지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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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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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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