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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이스전자, 르노·빈패스트와 부품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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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8, 2023, 14:05:57

글로벌 자동차 그룹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으로 고객사 다변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 업체인 모베이스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 및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와 전장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베이스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오는 2025년부터 4년 동안 르노에 키셋을 공급 할 계획이며, 공급 규모는 300억원이다. 지난 2021년 르노와 1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체결한 계약을 통해 신규 차종에 키셋을 공급해 자동차 전장제품 제조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2021년에 맺은 계약이 올해 5월부터 양산 예정이며, 금번 계약으로 인한 공급까지 본격화 될 경우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의 내연기관차량 외에 전기차량 부품 공급으로까지 확대를 목표로 대응하고 있어 추가 계약 소식을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모베이스전자는 베트남 시가총액 1위 빈 그룹 산하의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와 190억원 규모의 멀티펑션 스위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이다.

 

빈패스트는 빈그룹의 미래 핵심 자회사 중 하나로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한 뒤 전기차 기업으로 탈바꿈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미국 내 사전예약 약 1만 2000건 기록고, 기업가치 약 270억달러로 뉴욕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모베이스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규 전기차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전기차향 전장부품 공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기존 아이템들의 시장입지를 지키면서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및 전기차 부품 확대에 힘을 쏟고있다”며 “이번 계약은 글로벌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에 더욱 속도를 낼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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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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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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