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과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소각플랜트 전문기업 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4개 전문기업은 엔에코기술, M&H솔루션스, 신한열기, 영우상사입니다.
엔에코기술은 중소형 소각로에 대해 국내에서 다수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M&H솔루션스는 글로벌 200건 이상 소각시설 적용실적을 갖춘 일본 미쯔비시중공업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기업입니다.
신한열기는 폐열회수공정의 보일러 및 열사용 기자재에 대해 국내 최대 생산 실적을 보유 중이며, 영우상사는 일본 신코 증기터빈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업무협약을 통해 폐기물 소각플랜트의 핵심 공정인 소각 및 폐열회수공정 부문에서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술 성능 개선 및 신기술 개발 등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경쟁력 강화도 도모한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더불어, 소각플랜트 분야를 시작으로 폐기물 분야의 유기성 통합바이오, 열분해 기술 등 환경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기술 발굴 및 대외 협력 관계 확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환경분야 정책 변화 및 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자체 기술 개발과 동시에 기술공모전 등을 통한 우수기술 발굴 및 기술전문기업과의 기술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