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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ID카드 공식 대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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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7, 2023, 09:06:39

모바일 앱 기반의 디지털 통합 출입인증 및 결제서비스 제공
TripPASS 앱으로 모바일 ONE ID 토털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이 올해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하 세계잼버리) 모바일 통합 ID카드 및 결제시스템 구축 부문 공식 운영사로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오는 8월 1월부터 12일 간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는 역대 최대규모인 전세계 170여 개국에서 약 4만3000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로드시스템은 모바일여권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앱을 통해 One ID 토털 출입인증 및 결제솔루션 (’잼버리페이‘)을 구축하고, 대회 기간 시스템 및 서비스 운영을 대행합니다. 따라서 이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로드시스템이 구축한 모바일 앱과 ID카드로 통합 출입인증과 결제서비스, 택스프리 서비스가 하나로 결합된 One ID 기반 토털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행사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로드시스템은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미래 IT세계를 선보이는 홍보관 운영과 함께 행사장 전역에서 6개의 현장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로드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여권을 활용한 모바일 신원인증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해 다수의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5개의 해외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플랫폼은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국내 주요 면세점의 신원인증,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세븐럭카지노 등의 카지노 출입인증,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에 구현해 서비스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이번 세계잼버리를 계기로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플랫폼이 국제 규모의 국내외 MICE는 물론, K-pop 콘서트, 글로벌 페스티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로드시스템 관계자는 "전세계 170여개국이 참가하는 코로나 이후 최대규모의 정부의 국제행사에서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행사 운영의 핵심적인 통합 출입인증 및 결제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로드시스템의 글로벌 신원인증 플랫폼 서비스 생태계가 MICE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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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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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담대 한도 7월부터 줄어든다…스트레스 DSR 규제 강화

수도권 주담대 한도 7월부터 줄어든다…스트레스 DSR 규제 강화

2025.05.20 15:17:3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0일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출규제 조처는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는 연말까지 6개월 동안 유예합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정부의 일관되고 확고한 가계부채 관리기조 일환으로 추진된 스트레스 DSR제도 3단계 시행으로 모든 업권의 DSR이 적용되는 사실상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할 수 있는 선진화된 가계부채 관리시스템이 확고하게 구축됐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 DSR은 특히 금리인하기 차주의 대출한도 확대를 제어할 수 있는 자동제어장치로 역할하는 만큼 앞으로 제도 도입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 업권 모든 가계대출에 적용 스트레스 DSR은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갚는' 대출원칙 정착을 목표로 지난해 2월 1단계, 9월 2단계 규제가 시행됐습니다. 이 제도는 미래 금리변동위험을 DSR에 반영해 DSR 산정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금리)를 부과하는 게 핵심입니다.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40%(2금융권 5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차주 단위 DSR 규제 아래에서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한도는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우선도입된 스트레스금리는 1단계 0.38%p, 2단계에선 은행권 주담대·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담대에 수도권 1.20%p, 비수도권 0.75%p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7월1일부터 시작되는 3단계 스트레스 DSR은 은행권과 2금융권 주담대, 신용대출, 기타대출 금리에 스트레스금리 1.5%를 부과합니다. 다만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 주담대에는 현행 2단계 스트레스금리(0.75%)를 올해 12월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신용대출은 잔액 1억원 초과시 스트레스금리가 적용됩니다. 또 6월30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가 시행된 집단대출과 부동산 매매계약이 체결된 일반 주담대에 대해서는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출 얼마나 줄어드나 금융당국이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에 따른 차주 대출한도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은행권에서 받을 수 있는 수도권 주담대 대출한도는 1000만~3000만원(3~5%) 가량 줄었습니다. 가령 연소득 1억원 차주가 30년만기, 연 4.2% 금리, 원리금균등상환 조건으로 5년혼합형(5년간 금리 고정후 6개월주기 변동) 주담대를 받는다면 대출한도는 5억9000만원으로 추산됩니다. 2단계 규제적용시 한도 6억3000만원에서 3300만원(5%) 줄어드는 셈입니다. 같은 조건으로 변동금리라면 5억9000만원에서 5억7000만원으로 1900만원(3%), 주기형(5년주기 금리변동)은 6억5000만원에서 6억4000만원으로 1800만원(3%) 가량 대출한도가 깎입니다. 연소득 5000만원 차주가 동일조건으로 주담대를 받을 때 대출한도는 변동형 3억원→2억9000만원(1000만원↓), 5년혼합형 3억1000만원→3억원(1700만원↓), 주기형 3억3000만원→3억2000만원(900만원↓)으로 떨어집니다. 신용대출 역시 금리유형과 만기별로 2단계 대비 차주별 대출한도가 100만~400만원가량 감소합니다. 연소득 1억원 차주가 5년만기, 만기일시상환, 금리 5.5% 조건으로 신용대출 받는다면 변동형 금리에선 2단계 대비 400만원(1억5200만→1억4800만원), 고정형 금리는 300만원(1억5400만→1억5100만원)으로 한도가 내려갑니다. 금융위, 3단계 규제 전 대출쏠림 경계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을 공개하면서 "7월1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이전 대출 쏠림현상 발생 가능성을 감안해 전 금융권은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5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금융당국도 금융회사들의 월별·분기별 관리목표 준수여부를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즉각적으로 조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올해말 지방 주담대가 지방경기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스트레스금리 수준을 다시 검토할 계획"이라며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으로 서민·취약계층 등 실수요자에 과도한 자금위축이 발생하지 않는지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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