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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캠페인 티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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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4, 2023, 10:07:56

허니제이·마샬 3년 반 만에 다시 호흡 맞춰 영상 제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의 새 모델로 출시를 앞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지털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안무가 허니제이와 R&B 아티스트 마샬이 3년 반 만에 트레일블레이저를 위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영상이 제작됐습니다.

 

두 아티스트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BGM과 안무에 대한 힌트를 영상에서 선보였습니다.

 

지난 2020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당시 영상에서 마샬은 보이스오버를 맡은 '트레일'과 '블레이저' 두 단어의 라임이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BGM을 선보였으며, 허니제이는 리듬감 있는 댄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화제를 얻으며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217만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트레일블레이저와 허니제이, 마샬의 보다 환상적이고, 진보된 케미를 기대해달라"며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진화한 상품성을 갖춘 정통 아메리칸 SUV로 소비자들에게 완성형 콤팩트 SUV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62만여대 이상 판매되며 쉐보레의 대표 SUV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지난 2020년 북미 자동차 평가 기관 '아이씨카'가 주관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량'과 '워즈오토'가 선정한 세계 10대 UX 우수 차량, 2021년 미국 자동차 정보사이트 '에드먼즈'의 '올해 최우수 자동차' 소형 SUV 부문 1위, 올해 미국 시장조사기관 선정 '2023 최고의 소형 SUV' 공동 2위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쉐보레는 오는 19일 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열리는 미디어 출시행사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합니다. 이와 동시에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본격적인 판매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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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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