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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모바일 해피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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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7, 2016, 09:08:51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해피콜 실행 가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이 17일부터 ‘모바일 해피콜’ 서비스를 개시한다.


모바일 해피콜이란 신규 보험계약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해피콜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보험회사는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한 후 제대로 설명을 듣고 가입을 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통화로 해당 내용을 재확인(해피콜)한다.


청약서 상에 모바일 해피콜 방식을 선택한 신규보험계약자들은 모바일 웹에 접속하거나(농협생명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 명시된 웹사이트주소를 클릭), 농협생명 전용 앱인 ‘농협생명 모바일창구’를 통해 모바일 해피콜을 수행할 수 있다.

  

모바일 해피콜은 본인인증 후 완전판매를 위한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청약일을 포함해 3일 이내에 진행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화통화 해피콜로 전환된다.

  

대상은 신규보험계약자 전체지만, 계약의 특수성을 감안해 저축성․정책성․수신연계형․갱신보험과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 계약자가 임직원인 계약 등은 제외된다.

  

모바일 해피콜은 보이스피싱 우려로 낯선 발신번호로부터의 전화통화를 꺼리는 고객과, 바쁜 일정으로 인해 전화통화가 어려운 고객에게 효과적인 완전판매 확인 채널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해피콜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여유 있고 꼼꼼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주경돈 농협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모바일 해피콜은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불완전판매율을 줄이는 좋은 서비스가 될 것이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의 권익은 향상시키고 불만은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를 실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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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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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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