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LG전자, 캡슐 2개 한 번에 내리는 커피머신 ‘듀오보’ 론칭

URL복사

Thursday, July 20, 2023, 13:07:27

미국 최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판매
우주선 닮은 외관…룽고 기준 4잔 추출 가능
펀딩 가격 원화 약 63만 900원으로 설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미국 최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듀오보는 두 개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입니다. 캡슐 하나로만 커피를 추출하던 기존 머신과 달리 두 캡슐을 동시에 사용해 블렌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듀오보는 '우주의 맛'을 발견한다는 초기 기획의도를 반영해 우주탐사선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론칭일도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1969년 7월 20일에 맞췄습니다.

 

한 번에 여러 잔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룽고 기준으로 한 번에 4잔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룽고는 커피머신에서 캡슐을 추출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룽고로 내려지는 양은 커피머신에 따라 상이하지만 평균적으로 110ml 안팎으로 설정돼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듀오보는 최대 500ml 안팎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객은 각 캡슐의 추출 온도, 추출량 등을 전용 앱에서 설정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동일한 캡슐을 사용하더라도 캡슐 조합과 추출 조건을 달리할 수도 있습니다.

 

LG전자는 커피 추출 시 잔을 올려놓는 공간에는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화면에서는 듀오보 전용 애니메이션, 커피 관련 정보 등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LG전자는 "듀오보에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사이즈의 커피 캡슐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고객이 손쉽게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레시피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듀오보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킥스타터 플랫폼에서 펀딩을 신청하면 됩니다. 펀딩을 통한 초기 판매가격은 실판매가보다 300달러 낮춘 499달러(원화 약 63만 900원)입니다.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상무)는 "듀오보는 커피를 만들고 즐기는 경험부터 고객과 만나는 방법까지 전 과정이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객 참여로 비로소 완성되는 레서피를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