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투비소프트는 최근 클라우드로 개발환경 일부를 제공해 넥사크로를 경험할 수 있는 ‘넥사크로 통합빌드 서비스’ 실험실 버전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복잡하고 어려웠던 넥사크로 개발환경 설정 부분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넥사크로 통합빌드 서비스는 넥사크로 스튜디오를 쉽게 다룰 수 있는 체험 서비스이며, 빌드·배포 환경을 클라우드로 제공해 개발환경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넥사크로 통합빌드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하면 소스 관리와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또한 튜토리얼 넥사크로 스튜디오에 로그인 하면 애플리케이션 빌드부터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환경은 ▲소스 관리를 위한 GitLab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한 서버 제너레이터· 웹서비스·앱빌더 ▲퀵코드로 제작된 샘플 프로젝트(웹·모바일) 등이다.
투비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개발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 데브옵스 환경과 PaaS를 시작으로 내년 클라우드 통합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넥사크로 통합빌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초입 단계”라며 “개발자가 넥사크로를 더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개발생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