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삼성생명, 컨설턴트 교육과정 차별화…“금융전문가 양성”

URL복사

Tuesday, August 08, 2023, 09:08:44

산학연계한 '연대-삼성 금융리더' 5기 수료
성균관대 경영대와 차세대리더 과정 신설도
3년 이하 신인 컨설턴트에게는 '주니어스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소속 컨설턴트를 '금융전문가'로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먼저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컨설턴트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산학연계 과정으로 2017년 개설됐습니다. 영업경력 만 3년 이상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기수별로 50여명을 선발합니다.


올해는 경제·세무·리더십·인문학·의학에 걸쳐 연세대 교수 포함 각 분야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8주간 진행됐습니다. 이번 5기 참가자들은 보험업계 최초로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를 견학하기도 했습니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최근 열린 연대-삼성 금융리더 5기 수료식을 찾아 "이번 과정은 고객에 한층 더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컨설턴트의 성장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가동 중입니다. 3년 이하 신인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연 2회 운영하는 '주니어스타' 과정입니다.


연 2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인을 선발·시상하고 VIP 공략 특강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신인 컨설턴트를 격려합니다.


이와 함께 올해 성균관대 경영대학과 협약으로 '성대-삼성 차세대리더' 과정이 신설됐습니다. 7주과정이며 연 2회 진행됩니다. 참여 컨설턴트는 금융·마케팅·의학·스피치 등 각 분야 전문가 강의 등 교육과정을 거쳐 보험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소속 컨설턴트가 금융전문가로 거듭나 고객에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운영중"이라며 "컨설턴트 성장을 위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