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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인천시·금감원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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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0, 2023, 14:08:49

금융권·지자체 협력 ESG 지원 최초 사례
함영주 회장 "중소기업 어려움 극복 최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0일 인천시·금융감독원과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인천 청라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복현 금감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과 지자체가 협력해 중소기업 ESG 경영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입니다.


참여기관은 ▲공급망 실사 등 ESG에 관한 동향·정보 공유 ▲중소기업 수출애로 조사·자문 제공 ▲ESG 관련 교육·세미나 개최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하나금융은 ESG경영 관련 진단·평가, 솔루션 제안 등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통상규제로 다가오는 공급망 ESG 실사 대응 지원을 위해 탄소배출량 측정, 근로환경 점검 등 유럽 및 국내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며 향후 ESG 자가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해 컨설팅 대상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관내 ESG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선발하고 금감원은 협약 전반에 대한 기획·관리를 담당합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최근 공급망 실사 대응 등 전세계적인 ESG 경영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도 ESG 경영에 대한 대응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진정성 있고 실행력 있는 지원으로 한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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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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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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