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d 카드

하나카드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1년만에 200만 가입

URL복사

Wednesday, August 23, 2023, 15:08:09

18종 환종 모두 환율우대 100% 등으로 인기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29.33% 큰 폭 성장 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해외특화서비스플랫폼 '트래블로그' 가입자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트래블로그 인기에 힘입어 하나카드의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29.33%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19.08%) 대비 10.25%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휴가철인 7월 한달 동안에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이 33.39%까지 뛰어 2위그룹과 10% 이상 격차를 벌렸다"며 "해외결제는 하나카드로,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라는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분석 데이터도 공개했습니다. 지난 5~7월 트래블로그(신용·체크) 해외 오프라인 실적을 분석한 결과 트래블로거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 '톱(TOP) 7'은 도쿄(일본), 오사카(일본), 후쿠오카(일본), 다낭(베트남), 싱가포르(싱가포르), 방콕(태국), 홍콩(홍콩) 순이었습니다.

 


결제금액이 가장 많은 도시는 단연 일본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순입니다. 나라별 평균 여행일은 일본(3.4일), 베트남(2.8일), 미국(5.9일), 프랑스(4.5일), 영국(5.6일), 스페인(5.6일)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체류기간이 가장 긴 나라는 뉴질랜드(7.3일) 입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가입 200만 돌파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18종 모든 통화의 환율 100% 우대기간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트래블로그 고객이라면 연말까지 '하나머니' 앱에서 수수료 없이 환전 가능합니다.


또 트래블로그 블루에디션(캐리어 스티커형)을 출시해 디자인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8종의 환종을 추가해 총 26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나손해보험과 협업해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도 출시합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디지털 환전을 통해 그동안 고착화된 환전과 해외여행의 경험을 바꿔가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현지 맛집과 쇼핑, 액티비티 등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