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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IDEA 어워드’ 본상…익스테리어 부문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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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8, 2023, 09:08:20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놀이시설물 ‘토끼 놀이터’로 수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놀이시설물인 '토끼 놀이터'가 익스테리어 상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80년에 시작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주관의 국제 디자인 상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토끼 놀이터'는 세계 최초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어린이 놀이시설물입니다. 비정형 구조가 주는 생동감과 주목도 높은 색감이 조형미를 이루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상식에서는 최첨단 4차 산업 기술을 주거 단지에 직접 구현함으로써 건설 산업 선도 기업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감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익스테리어 상품 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가운데 3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7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벤치 제작 기술로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3D프린팅 벤치가 미국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3D프린팅 분야의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규모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글로벌 친환경 디자인 공모전인 미국 '그린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많은 실적을 기록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독보적인 3D프린팅 기술력과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다시 한번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접목하여 우수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주거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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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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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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