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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生, 한강로 시대 개막.."새 각오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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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9, 2013, 11:12:39

본사-영업점 신사옥으로 이전..영업강화 등 시너지 효과 기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DB생명이 '한강로 시대'를 열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KDB생명(사장 조재홍)은 본사를 서소문 올리브타워에서 한강대로에 위치한 KDB생명타워로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KDB생명은 이번 달 말까지 이전을 완료, 오는 31KDB생명타워 현판식 행사를 열어 본격적인 한강로 시대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사옥 KDB생명타워는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지상 30· 지하 9층 규모의 신축빌딩으로 한강대로의 새로운 랜드마크다.

 

KDB생명은 1층부터 14층까지 14개 층을 사용하며 1층에는 고객 서비스를 위한 금융프라자가 위치한다.

 

이번 신사옥에는 서울 본사와 영업점포 인원 1000여명의 직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분산돼 있던 영업조직을 한 곳으로 모아 영업력을 강화하고 본사와 영업조직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본사와 영업 점포 이전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해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는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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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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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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