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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뉴홈’ 3295 가구 사전청약…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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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0, 2023, 16:09:12

나눔형 1152가구·일반형 1225가구·선택형 918가구 대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하남교산, 구리갈매역세권 등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뉴:홈' 3295가구가 사전청약에 돌입합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수도권 7개 지구에 공급되는 3295가구 규모의 '뉴:홈'에 대한 세 번째 사전청약을 진행합니다.

 

국토부는 지금까지 두 차례 뉴:홈 사전청약을 시행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시행한 2차 사전청약에서는 평균 48.4대 1의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특히 서울에 공급된 '동작구수방사'의 경우 일반공급에서 6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뉴:홈 사전청약은 크게 나눔형, 일반형, 선택형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나눔형'은 일반형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고 분양가의 80%까지 최대 40년간 저금리 모기지를 지원하는 유형입니다. 의무거주 기간은 5년이며 이후에는 사업시행자(LH)에게 환매 가능하고, 환매 시에는 처분 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게 됩니다. 80%는 특별공급(청년 15%, 신혼부부 40%, 생애최초 25%), 20%는 일반공급으로 구분해 청약이 진행됩니다.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과 동일하며, 70%는 특별공급(신혼부부 20%, 생애최초 20%, 다자녀 10%, 노부모부양 5%, 기관추천 15%)으로, 30%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됩니다.

 

'선택형'은 6년 우선 임대 거주 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주택입니다. 분양전환가격은 '입주시 감정가 + 분양시 감정가'의 평균 가격으로 산정되며 나눔형과 동일하게 분양전환시 장기저리모기지가 지원됩니다. 90%는 특별공급(청년 15%, 신혼부부 25%, 생애최초 20%, 다자녀 10%, 노부모부양 5%, 기관추천 15%)으로, 10%는 일반공급으로 구분해 청약이 진행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세 번째 사전청약 물량을 유형별로 볼 경우 나눔형 1152가구, 일반형 1225가구, 선택형 918가구입니다.

 

나눔형은 ▲하남교산(452가구) ▲안산장상(440가구) ▲마곡 10-2(260가구, 토지임대부형)에서, 일반형은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 ▲인천계양(614가구) ▲남양주진접2(381가구)에서 물량이 공급됩니다.

 

선택형은 ▲구리갈매역세권(285가구) ▲군포대야미(346가구) ▲남양주진접2(287가구)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나눔형과 일반형의 추정분양가는 전용 기준 60㎡ 이하의 경우 2~4억원대, 69~84㎡의 경우 4~5억원대 수준으로 산출됐습니다. 선택형의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추정임대료는 월 50~60만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사전청약 공고는 오는 22일 일반형을 시작으로, 25일 나눔형(하남교산·안산장상), 26일 선택형, 27일 토지임대부형으로 공급되는 서울 마곡 10-2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약 접수의 경우 일반형, 나눔형, 선택형, 토지임대부형 모두 오는 10월 16일부터 진행됩니다. 10월 16일부터 이틀간은 특별공급, 10월 18일부터 이틀간은 일반공급 순으로 일정이 계획돼 있습니다.

 

이후 토지임대부형은 오는 11월 2일, 일반형은 11월 3일, 나눔형은 11월 8일, 선택형은 11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을 통해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전청약뿐만 아니라 주택공급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들의 내 집 마련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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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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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2025.08.20 15:27:4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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