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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채널홈 개편…사업 특성 반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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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1, 2023, 10:09:31

비즈니스 파트너 성격과 특성 반영
기존 보유 웹사이트 및 SNS 채널 연동 제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비즈니스 파트너 확장을 돕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홈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채널홈은 각 채널의 홈페이지 같은 온라인 공간입니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통해 파트너의 성격과 특성에 맞춰 온라인 공간을 구성하고, 고객에게 쉽게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는 "이번 채널홈 개편으로 별도의 앱을 만들지 않고 카카오톡 채널만으로 쉽고 빠른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중인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예약, 구독, 배달, 티켓 예매 등 각 업의 목적에 따른 디자인과 기능 템플릿을 활용해 채널홈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보유한 웹사이트를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SNS 채널을 채널홈에 연동해 영상 및 사진 등 콘텐츠들이 채널홈에 노출될 수 있도록 기능도 추가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채널홈은 카드뷰 형태로 구성됩니다. 채널에서 강조하고 싶은 카드를 순서대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채널의 경우, '홈 배경 컬러'와 '브랜드 카드'를 추가해 채널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삽입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매장 운영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에 연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채널을 카카오맵 매장 관리와 연결하면, 카카오맵에 등록한 매장의 운영시간과 별점, 리뷰 건수 등이 자동으로 연결돼 채널홈의 '프로필 카드'에 노출됩니다.

 

카카오맵 매장 정보에 등록한 메뉴 및 상품 정보도 자동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노출됩니다. 또한 문의 버튼이 추가돼 카카오톡으로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카드 세트는 오프라인 매장, 브랜드, 쇼핑몰, 주문하기, 예약하기 등 총 5가지 테마 중 자신의 비즈니스에 맞는 템플릿을 선택해 원하는 순서로 수정해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업종별 지원 기능은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예정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채널홈이 비즈니스 파트너와 이용자를 연결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파트너가 고객을 발견하고, 관계를 맺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써 카카오톡 채널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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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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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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