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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향길 운전 전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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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8, 2023, 10:09:20

타이어 공기압·배터리·안전장치 등 체크 필수
완성차업체 정기점검 프로모션 활용 시 도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자동차 관련업계가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으로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및 안전장치 확인 등을 꼽았습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추석 전 자동차 점검요령 관련 자료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를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체크해야 할 부분으로 강조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타이어 공기압의 경우 고속도로 주행 전 평상시 대비 공기압을 5~10% 정도 더 주입해 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어 마모도 및 손상된 곳에 대한 여부도 체크해야 하며 트렁크에 스페어타이어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한 공기압도 함께 점검해 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연합회 측은 "타이어는 일반적 주행 기준으로 3년 5만~6만Km 주행 기준으로 교환해주고 1만~2만Km 정도에 앞뒤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배터리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에어콘, 와이퍼 등의 가동으로 빠르게 소모될 수 있는 점을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이유로 들었습니다. 특히 평소와 다르게 경쾌하지 않고 일발 시동이 걸리지 않고 ‘갤갤갤’ ‘드르륵’ 등의 소리를 낸다면 배터리 전압 체크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오일류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의 경우 명절 기간 시골길, 고갯길 등의 주행 시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을 사전에 예방키 위한 필수 포인트라고 강조했습니다. 앞바퀴에서 '삐익'하는 소리가 난다면 브레이크 패드가 닳았다는 뜻이므로 반드시 교환해야 하며, 브레이크 오일 또한 함께 체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회 측은 "제동장치는 자동차 안전에 필수장치로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 외에도 엔진오일, 냉각수 등의 각종 오일류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조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등 차량에 장착해 있는 전구류 또한 안전운전을 위해 운행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사항으로 꼽았습니다. 후면에 있는 전구류의 경우 운전자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정비센터 등을 찾아 작동 이상 유무를 확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회 관계자는 "자동차 브랜드마다 진행하고 있는 가을철 정기점검 이벤트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 최소한 타이어 공기압 확인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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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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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2025.05.16 11:46:1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 63% 증가한 5861억원, 1458억원으로 제시하며 사상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인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해외 일부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완화,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부 채널과 유럽은 물량부족으로 1분기 매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불닭볶음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메인스트림(주류)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시장에서도 삼양식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 상반기 주력 경쟁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해 중기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이 책정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2% 올렸고 키움증권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와함께 한국투자증권이 110만원→130만원, NH투자증권 113만원→130만원, KB증권 105만원→125만원 등으로 주가 눈높이를 높인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향조정에 나섰습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밀양2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 모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미국 메인스트림 중심으로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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