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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돌발상황검지기’ ITS 정부 평가서 최상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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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4, 2023, 15:10:32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 기본성능평가 인증
영상 기반 인공지능 교통 분석 시스템
지자체 C-ITS 사업에 상용화 계획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영상 기반 인공지능(AI) 교통 분석 시스템 'U+돌발상황검지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돌발상황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ITS 기본성능평가는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입니다.

 

U+돌발상황검지기는 자체 개발한 영상 딥러닝 모델 기반 정지·역주행 차량과 도로 위 보행자·낙하물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검지하여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도로 위 낙하물을 검지하는 기술은 통신 3사 중 최초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에서 ▲특정 이벤트를 제대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정검지율' 정확도 97.3% ▲특정 상황을 다른 유형의 상황으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다른 유형 검지' 0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돌발상황을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오경보' 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연쇄 추돌 등 2차 사고로 인한 대형사고 위험 감소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율 감소 ▲시야확보가 어려운 교차로 진입 시 안전 확보 ▲기존 ITS 통합 시스템과 연계한 교통관리 효율화 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사업에 우선적으로 U+돌발상황검지기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영상 기반의 AI 객체 검지 기술을 고도화하여 자율주행 분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자율주행 시대 전국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 교차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내재화하여 향후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C-ITS 사업에 적용/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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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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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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