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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교촌에프앤비와 맞손…가맹점 디지털 전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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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1, 2023, 14:10:18

교촌치킨 가맹점 1375곳 대상 AI 및 DX 분야 협력
테이블 무인주문시스템 ‘KT하이오더’ 도입 예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촌치킨 가맹점 1375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X)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테이블 무인주문시스템인 'KT하이오더'를 통한 치킨 주문과 결제 등 AI(인공지능)·DX(디지털전환)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고객은 하이오더 단말기를 통해 앉은 자리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습니다. 매장 직원들은 고객의 각종 주문, 결제 등에 필요한 시간이 줄어 음식 조리 등 고객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는 "대구 수성구 소재 교촌치킨 범어1호점과 수성점은 KT하이오더 도입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매출증대 등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태 교촌에프앤비 가맹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IT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더 나은 매장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성욱 KT 대구경북고객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AI,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여 외식업계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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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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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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