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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잘 팔려'..신한생명, 판매 1위 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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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9, 2013, 15:12:23

신한3대건강종신보험, 10개월 만에 7만건 돌파.."고객니즈에 부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료가 비싼데도 잘 팔린 보험상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올해 주력상품으로 출시한 신한3대건강종신보험이 판매 10개월 만에 7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올해 신한생명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특이한 점은 신한3대건강종신보험은 다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높지만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등극했다는 사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 보험의 인기 비결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상품을 개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종신보험의 경우 사망 시에 보험금이 지급돼 실제 고객이 치명적인 질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와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상품은 3대질병(·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받을 때 보험가입금액을 100% 선지급 하고, 그 후에 사망했을 경우 유족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 3대질병 중 하나인 암은 종류에 따라 특약으로 별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또는 장해지급율 50%이상의 장해상태일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보험가입 나이가 만15~60세였던 기존상품보다 가입연령대를 65세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아울러 다양한 특약가입을 통해 소액암에 대한 종신 보장은 물론,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입원과 수술에 대한 보장, 재해골절, 화상, 치매, 실손 등의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올해 주력 상품인 무배당 신한3건강종신보험은 기존 CI보험의 보험금 지급이 까다로웠던 단점을 보완했다특히,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질병에 대해 신경쓴 것과 진단금을 먼저 받을 수도 있는 점에서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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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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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2025.06.11 16:05:0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다들 아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고 다른 나라가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프리미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가 배당을 너무 안 하는 나라"라며 "중국보다 안 하나는 그런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 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 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고 한다면 이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소영 의원이 제안한대로 배당 성향이 높은 데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방식(이 있다.) 이 의원이 아마 (배당 성향이) 35%를 넘는 경우에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법안을 낸 것 같다"며 "조세 재정에 크게 타격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배당 소득세를) 내려서 많이 배당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방법들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간담회 이후에는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 자본 조달도 쉬울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이 저평가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물적 분할이라느니, 인수합병이니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내가 가진 주식이 분명히 알맹이 통통한 우량주였는데 갑자기 껍데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변에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라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이제는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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