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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수소배관 안전 진단 기술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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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9, 2023, 10:10:08

한국가스공사·피피코와 업무협약 체결
수소배관 특화 안전관리 센서 개발 계획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가스기술공사, IoT 단말 제조 전문 기업 피피코와 수소배관 안전 진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배관 안전관리 센서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수소관제 플랫폼 ▲AI/Big Data분석 기반의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알고리즘 등 수소배관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섭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배관 특화 안전관리 센서를 개발해 작업자는 물론 국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IoT 무선통신망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센서의 토탈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기술 현장 실증 및 품질 실증을 기반으로 기술 표준화를 담당합니다. 피피코는 센싱 기술과 디바이스, 디바이스 관련 펌웨어 개발을 지원합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기술공사, 피피코와 함께 국내 수소산업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기술 표준을 구축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소 공급 유통망을 구축하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소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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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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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소형 모듈 원자로 탑재 ‘MSR 추진 LNG운반선’ 세계 첫 인증

삼성중공업, 소형 모듈 원자로 탑재 ‘MSR 추진 LNG운반선’ 세계 첫 인증

2025.09.09 09:58: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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