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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우수기업 ‘케이-핀테크30’ 10개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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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6, 2023, 16:11:46

정책금융 우대하고 금융사 서비스 연계도
2025년까지 총 30곳 선정해 스케일업 지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핀테크 대표기업을 선발·지원하는 '케이-핀테크(K-Fintech) 30' 1차모집 결과 10개사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선발된 기업은 ▲에이젠글로벌(대표 강정석) ▲센트비(대표 최성욱)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대표 문효준) ▲에임스(대표 임종윤) ▲한패스(대표 김경훈) ▲모인(대표 서일석) ▲핀투비(대표 박상순) ▲파운트(대표 김영빈) ▲빌리지베이비(대표 이정윤) ▲씨앤테크(대표 김기덕) 입니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6.6년, 평균 매출액은 55억5000만원, 평균 고용인원은 57.1명,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180억원(7월기준)이라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책금융 지원한도·금리조건 우대 등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지원을 비롯해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지원, 투자유치 및 IR 기회 확대, 핀테크 전문컨설팅,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맞춤형 집중지원이 제공됩니다.


케이-핀테크30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금융혁신을 주도할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올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앞으로 2025년까지 총 30개 기업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전요섭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케이-핀테크30 선정기업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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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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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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