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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새해 첫 통합 할인 행사 ‘DAY1’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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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0, 2023, 09:12:36

이마트·SSG닷컴·이마트24·L&B 등 7개사 참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 그룹사 통합 행사인 '2024 DAY1(데이원)'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2024 DAY1은 기존 이마트·SSG닷컴·G마켓·W컨셉 4개사에 더해 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신세계L&B(와인앤모어) 3개사를 추가해 총 7개사가 공동으로 행사를 엽니다. 행사 기간도 기존보다 이틀 늘려 7일간 진행합니다.

 

주요 행사로는 이마트가 이달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주요 가공·일상 생필품들을 최대 1+1, 2개 구매 시 50% 할인으로 선보입니다. 1월 1일 행사카드 구매 시 브랜드 한우 전품목과 한우 등심·채끝을 50% 할인 판매합니다.

 

SSG닷컴은 다음달 5일까지 최대 12% 할인 쿠폰 혜택과 적립금 당첨 포춘 쿠키 이벤트, 장보기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G마켓·옥션의 경우 12%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이마트24는 인기 상품 18종 1+1 혜택과 행사카드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쿠폰을 줍니다.

 

본행사를 앞두고 사전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SSG닷컴의 경우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DAY1 행사 사전 알림 신청 고객 대상 경품 추첨 혜택과 함께 27일부터 29일 3일간 가공·일상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1+1 구성 등 DAY1 행사 사전 판매에 돌입합니다.

 

신세계그룹은 DAY1 행사 기간 총 2024명 고객에게 총합 약 1억원 상당의 경품 증정 이벤트를 전개합니다. 각사별 행사 기준을 충족한 뒤 응모한 고객 중 추첨해 1등에게 약 6000만원 상당의 '테슬라 모델Y RWD' 차량을 증정합니다. 그 외에도 순금 골드바, 신세계 상품권 등을 제공합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 7개사가 고물가 속 새해 초부터 고객분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2024년에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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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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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스며든 대선공약 기대감…허니문 랠리 수혜주는?

증시에 스며든 대선공약 기대감…허니문 랠리 수혜주는?

2025.05.30 11:32:02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29일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대선은 증시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꼽히는데 이번에도 각 후보 간 공약에 따라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후보별 공통 공약에서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육성, 내수 진작, 재건축 규제 완화 등과 같은 이슈에서 의견이 모이고 있어 선거 후에도 단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주들은 전날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시가총액 9조원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3% 이상 급등했고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형주로 분류되는 상상인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이 증권주들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8일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보수 정권에서는 산업·경제 정책도 전무하고 시장 불공정·불투명, 기업·경영 지배권 남용이 일상이라 주가가 오를 수 없었다"며 "이런 것만 개선돼도 (코스피지수가) 최소 200~300포인트는 가뿐히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의 공약과 연관된 섹터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일부 종목에 선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만큼 주요 후보들의 공약 일치성 여부가 투자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건설, 소매유통, 반도체 등이 주요 정책 수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주의 주가가 최근 일제히 상승하며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당 후보 모두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카드를 꺼내든 만큼 그 온기가 소매유통 섹터로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미 지난 2월 3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제안한 바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안 편성 등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이마트, 롯데쇼핑 등에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 GS리테일 뿐아니라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주요 수익 모델로 두고 있는 소매유통업 상장사들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현재 건설과 소매유통업종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부근에 머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부양책이 실행돼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경우 건설 업종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는 파생적 소비 역시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양당 모두 AI산업 육성 및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만큼 반도체 섹터 역시 대선 이후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보다 정치공백 해소 및 산업 지원책 시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산업지원책 중 근로조건 완화에 대한 입장이 상이하나 이외 양당이 공유하는 지원책은 시설투자와 국산화 확대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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