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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서울 강남에 최대 규모 매장 ‘선릉역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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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4, 2024, 15:01:02

상반기 강남·명동·동대문 등 전략 매장 확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로변에 '맘스터치 선릉역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맘스터치는 최근 국내 최대 버거 격전지인 강남 핵심 상권에서 전략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고 있습니다. 기존 '골목상권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글로벌 버거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강남으로 전략 매장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맘스터치는 약 2년간 ‘맘스터치 랩(LAB) 가든역삼점’에서 강남 상권의 수요를 파악하고 영업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대치사거리점’, ‘방배역점’, ‘도산대로점’을 차례로 오픈했습니다. 

 

다섯 번째 전략 매장인 선릉역점은 강남의 핵심 상권인 테헤란로 한복판에 위치합니다. 매장은 2개층에 걸쳐 총 284㎡(86평) 규모로 맘스터치 매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116석의 좌석을 갖췄습니다. 

 

메뉴는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고려해 싸이버거, 그릴드비프버거 등 베스트 메뉴 중심으로 메뉴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맘스피자’ 메뉴도 선보입니다. 미국 3대 스페셜티커피 브랜드로 손꼽히는 인텔리젠시아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츄러스 등 상권에 최적화된 메뉴 옵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릉역점에서는 ‘비프 패티 조리 로봇’도 최초로 도입합니다. 비프버거 패티 조리를 자동화해 점심시간 등 피크타임의 제품 제공 시간을 단축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맘스터치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학동역점을 비롯해 강남 상권에 오픈한 전략 매장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1분기 내 강남점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동대문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까지 세력을 확장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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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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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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