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20일 "BNK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BNK금융이 올해 첫 그룹단위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한 '2024 BNK사회공헌의날' 행사에서 빈대인 회장은 "지역내 촘촘한 영업망과 대규모 인원을 보유한 BNK 강점을 살려 대규모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다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아동을 위해 BNK금융 주소재지인 부산·창원·울산·서울 등지에서 전계열사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BNK금융은 기존 계열사별로 해온 활동을 지주 중심으로 방향성을 통일하고 조직체계를 재정립해 창립후 그룹 봉사활동 규모로는 최대인원이 함께 했다고 설명합니다.

또 최근 '뉴비기닝(NEW BEGINNING) 2030'이라는 타이틀 아래 비전선포식을 열어 그룹 미션을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로 새롭게 제정했습니다.
미션을 구체화한 목표이자 전략과 문화를 이어주는 구심점인 비전은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으로 선포했습니다.
BNK금융은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이번 'BNK사회공헌의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부산지역에서는 경영진 포함 12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부산 벡스코에서 지역 취약계층과 아동 지원을 위한 생필품꾸러미 물품포장, 어린이학용품세트 만들기, 헌혈봉사, 핫팩 만들기, 해외지역 의류나눔행사를 벌였습니다.

창원과 울산 600여명의 임직원은 생필품꾸러미 물품포장 봉사활동을 하고 서울에선 200여명의 임직원이 청계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임직원이 만든 총 2만여개 생필품꾸러미와 학용품세트는 해당지역 지자체를 통해 설명절 전 전달하고 포장작업이 완료된 의류는 베트남 현지 취약계층에 전할 예정이라고 BNK금융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