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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설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850억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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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30, 2024, 10:01:03

설 명절 자금수요 몰린 협력사 부담 완화 도움 기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오토에버[307950]는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거래 대금 850억원의 지급일을 더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월과 2월 지급할 하도급 거래 대금입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1~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급 규모는 지난해 설 연휴 전 조기 지급한 대금보다 210억원 증가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약 64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부터 하도급대금 지급기준을 변경해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를 돕고 있다.

 

당초 매입 이후 30일 이내였던 지급일 기준을 15일 이내로 줄여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현대오토에버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확대하며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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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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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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