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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론텍, 필터·카메라 모듈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세-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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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9, 2024, 08:02:57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9일 옵트론텍에 대해 필름필터와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 부품 매출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세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56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옵트론텍은 지난 14일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61억원, 1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옵트론텍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3.6% 늘어난 777억원으로 추정했고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한 것으로 예상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S24향 필름필터 및 폴디드줌의 선 공급으로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장향 렌즈(모듈)도 공급 모델 수 증가로 향후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늘어난 2569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같은 기간 11.4%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애플, 중국 스마트폰 업체까지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 적용에 나서며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전장향을 포함한 렌즈모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4% 늘어난 54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프리즘 및 폴디드줌 모듈을 포함해 렌즈 및 헤드램프용 모듈 매출도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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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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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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