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합니다. SKT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과 함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합니다.
SKT에 따르면, 현장 위험요소 및 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안전신문고 제도와 위험요인과 유의 사항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협력사 가족 및 구성원 안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안전장비 솔루션 ▲최첨단 VR기반 안전체험교육관 ▲안전관리시스템을 협력사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0월에 오픈한 SKT 안전체험교육관은 안전 관련 체험교육을 제공하며 2024년 1월말 기준 이수인원 1553명 중 협력사 이수인원은 1101명(약 71%)에 달합니다.
또한 안전보건 교육 동영상, 정부정책 등을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공유하고 협력사가 건의사항, 안전시스템 제안을 할 수 있는 의견청취 창구로도 활용 중입니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SKT는 함께하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작업현장의 협력사 구성원들이 위험을 판단하고 인지하는 역량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