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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협력회사와 ‘한숲 파트너스 데이’…“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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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4, 2024, 09:03:54

업무성과·안전·품질기여도 등 고려해 우수 협력사 선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지난 2월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협력회사와 상생을 실천하고자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업무 성과와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30개 협력회사가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됐습니다.

 

한숲 파트너스 선정 협력회사 중 22개 협력회사는 최우수인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뽑히며 계약이행보증 요율 50% 감면 혜택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3년 연속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된 협력회사는 입찰참여 우선권과 계약이행보증 면제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시상식과 함께 DL이앤씨는 올해 건설경기 전망과 경영전략,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경영 현안 전반에 대해 협력회사와 소통하는 시간도 열었습니다. 특히, DL이앤씨가 주도하는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 작업에 대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현장의 모든 공종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규항 관악산업 대표는 "품질확보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DL이앤씨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해 DL이앤씨와 협력회사 모두 중장기적인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DL이앤씨와 협력회사 모두의 품질,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협력회사 대표를 대상으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돕는 한편 폐기물 저감 활동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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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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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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