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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 미국 OFC 전시회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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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5, 2024, 08:03:00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광통신모듈 부품 제조기업 라이트론이 광통신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OFCNFOEC 2024 전시회(26~28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PSM4 BiDi SFP' 제품과 'Narrow band Tunable SFP' 제품 등 고객 지향적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PSM4(Parallel Single Mode 4)' 제품은 DU 장비의 소형화, 사용 가능 포트의 확장성, 광모듈 구매 비용 절감, 소모전력 절감 등의 이점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RU 장비에 장착된 4개의 광모듈(SFP)를 컨트롤하기 위해 DU 장비에도 동수인 4개의 광모듈이 필요한 상황에서, DU 쪽 1개의 PSM4 광모듈을 사용함으로써 RU 쪽 4개의 광모듈을 개별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PSM4 를 제작하기 위한 핵심 OSA(Optical Sub-Assembly)는 이미 해외 고객사로부터 기능 및 품질을 인정받아 초기 양산 물량의 수주를 받은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40G PSM4, 100G PSM4가 Duplex type 과 BiDi type 으로 모두 개발돼 고객사들과 양산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Narrow band Tunable SFP'는 DWDM 파장에서 가격적인 이슈로 인해 Full band Tunable SFP를 사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사용하는 특정 파장 대역만을 Tunable SFP로 제작해 Tunable SFP의 기능적 장점은 유지하면서 가격적 고민을 해결했다.

 

이외에도 고온 동작 온도 범위를 확장한 'Superior Temperature SFP', EDC 기능을 이용해 장거리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25G long reach SFP'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 외에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해외 주요 광통신 전시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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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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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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