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신한금융그룹 회장)은 4일 "신한금융은 단단한 주관과 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늘 도전하는 자세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진옥동 이사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함께 개최한 '청년응원 간담회'에서 "취업준비 청년의 여러 애로사항을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가구 청년의 취업준비를 위해 수도권 정주비, 학습공간 이용비 등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진옥동 이사장은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전해듣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고용노동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포함해 다양한 취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지원자를 모집하면서 비수도권 거주 청년뿐 아니라 비수도권간, 수도권간 이동하는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렸습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 취업지원 사업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