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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 북미 고객사향 메모리 출하 확대로 실적 개선 전망-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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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0, 2024, 08:05:41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20일 티엘비에 대해 북미 메모리 고객사향 출하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3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티엘비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44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전환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매출 감소 및 베트남 투자 비용 반영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주 고객사들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집중 출하 전략으로 DDR5, SSD 모두 재고 소진 기간이 길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티엘비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482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고객사향 메모리 중심의 실적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주 고객사 내 미드-하이엔드급 기판 점유율 증가와 함께 북미 메모리 고객사향 물량 증가가 더해지며 믹스개선을 통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북미 메모리 고객사향 출하 확대가 SSD향 매출 확대 및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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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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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2025.03.14 11:11: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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