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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시작…오프라인 전시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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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0, 2024, 10:05:19

총 7단계 프로세스와 80여가지 진단검사후 상품화
차량 불만족시 3일 내 책임 환불제 시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 구매를 돕고자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KGM에 따르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증중고차는 입고검사-정밀진단-성능개선-외관개선-상품화 점검-인증점검-출고검사 등 총 7단계 프로세스와 280여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됩니다. 점검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됩니다.

 

KGM은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 판매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조사 직영서비스센터인 KGM 군포 광역서비스센터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를 진행합니다.

 

KGM의 중고차 매입 차량은 5년/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이며, 상품화 프로세스 과정을 통과한 인증 중고차에 대해 소비자 구매시점을 기준으로 1년/2만Km까지 무상 보증을 통해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GM은 최근 1년간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입이 가능하며 고객이 주문한 차량을 배송 받고 차량 불만족 시 3일내 책임지고 환불해주는 '책임 환불제'를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온라인을 통한 내차사기(판매채널)와 내차팔기(매입채널)도 마련합니다.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계약-결제-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합니다.

 

아울러, KGM은 서서울모터리움 오프라인 전시장에 70여대 차량 전시 및 고객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향후 중고차 수요 급증 및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주요 거점도 추가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KGM 관계자는 "단순한 중고차가 아닌 'KGM이 직접 만든 또 하나의 차'라는 생각으로 소비자가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KGM 인증 중고차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중고차를 한층 편안하고 편리하게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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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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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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