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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SOL뱅크 응답속도 6배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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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7, 2024, 17:05:07

차세대 시스템 전환 '더 넥스트' 마무리
단계적 이행·불편 최소화 '혁신적 시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차세대 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 3년간 진행한 '더 넥스트(THE NEX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넥스트는 신한은행이 코어뱅킹, 마케팅 시스템, 아키텍처 등 시스템 전반을 고객·직원·플랫폼 관점에서 전면 전환하고자 2021년 시작한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관행화돼 있는 빅뱅(시스템 중단후 한꺼번에 전환) 방식이 아닌 단계적 전환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하고 신·구 시스템 병행 운영으로 서비스 중단에 따른 고객불편 없이 완료한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더 넥스트 프로젝트 추진 결과 신한SOL뱅크 응답속도는 무려 6배 향상되고 영업점 창구업무 처리속도도 개선됐습니다.

 

또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직원을 위한 디지털 업무 플랫폼 제공과 연결·확장이 자유로운 디지털 전용 뱅킹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 전반의 수준을 높였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시스템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전환에 성공해 디지털 리딩뱅크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디지털 핵심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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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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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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