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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혜택쌓기’, 출시 1년 만에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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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9, 2024, 10:05:03

오는 6월20일 서비스 종료…29일부터 진입점 변경
서비스 종료 후에도 한시적으로 문의·확인 가능
치열해진 앱테크 경쟁 시장으로 인한 이용자 감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의 보상형 광고 '카카오톡 혜택쌓기'가 출시 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카카오는 지난 21일 사전 공지를 통해 '카카오톡 혜택쌓기(이하 혜택쌓기)' 서비스를 6월20일부로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존에는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 4번째 열에 아이콘이 위치했던 혜택쌓기이지만 29일부터 전체 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해야만 서비스를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6월22일 카카오가 출시한 혜택 쌓기는 이용자가 ▲'카카오톡 채널 추가' ▲'구독하기' ▲'이벤트 참여' 등 특정 임무를 수행할 경우 그 대가로 특정 보상을 받는 보상형 광고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는 혜택쌓기 서비스 종료에 대해 "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아쉽게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며 "현재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기 위하여 혜택쌓기는 여기서 잠시 쉬어가려 한다"고 공지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혜택쌓기는 서비스 종료일까지 계속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며 서비스 종료 후에도 한시적으로 사용자가 참여한 이벤트 및 적립된 쇼핑포인트에 대한 이용 문의·확인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문의 가능 기간은 8월19일까지이며 모든 쇼핑포인트 유효기간은 적립일 기준 30일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 되며 '카카오톡 쇼핑하기' 채널을 통해 소멸 예정 안내 알림톡이 발송됩니다.

 

출시 당시 혜택쌓기는 광고주는 브랜드 마케팅을, 카카오는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윈-윈(Win-win)' 앱테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금융사, 이커머스 등 여러 플랫폼에서 앱테크 요소를 도입하며 경쟁 구도가 생기자 원하던 만큼의 이용자를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서비스 종료로 이어졌다는 후문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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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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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SKT ‘K-AI 얼라이언스’, CES에서 AI 혁신 기술 전파…2년 만에 멤버사 25개사로 확대

[CES 2025] SKT ‘K-AI 얼라이언스’, CES에서 AI 혁신 기술 전파…2년 만에 멤버사 25개사로 확대

2025.01.09 14:16: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주도하는 국내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가 전 세계 IT 기업들이 모인 CES2025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혁신 기술을 전파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8일 오후(현지 시간)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K-AI 얼라이언스 5개 멤버사들과 함께 'IR Pitch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이번 CES2025에서 3곳이 추가로 합류하는 등 ‘K-AI 얼라이언스’가 국가대표 AI 동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멤버사들은 ▲엣지 AI 기술의 미래(페르소나AI) ▲AI를 활용한 동물과 인간의 항암제 효능 예측 기술(임프리메드) ▲AI 모델 훈련 및 서비스를 위한 AI인프라 플랫폼(래블업) ▲영상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모델(트웰브랩스) ▲AI 기반 치매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모코그) 등 자사의 AI 기술과 올해 계획 및 추진 방향 등을 소개했습니다. SKT는 국내 AI 스타트업 기업들의 교류를 위해 'Private Networking' 이벤트도 CES 기간에 개최합니다. CES에 참가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유망 AI 스타트업들이 모여 이번 CES와 AI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VC)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행사에 참가한 임성원 임프리메드 대표는 “전 세계 1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글로벌 이벤트인 CES에서 회사의 기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얼라이언스가 더욱 확대·발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AI 혁신 기업 3곳의 합류로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는 출범 2년 만에 총 25개사까지 확대됐습니다. 신규로 합류한 기업은 AI 영상 분석 기업 '트웰브랩스', AI 검색서비스 개발 기업 '라이너', AI 디지털 헬스기업 '이모코그'입니다.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트웰브랩스’는 영상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AI 멀티모달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6월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처스 등으로부터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화제를 모았고, SKT도 지난해 300만 달러를 투자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라이너’는 학술 정보, 논문 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으로 정확한 출처와 답변을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 개발 기업입니다. 라이너는 현재 글로벌 220여개국에서 1000만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했고,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2025년 주목해야 할 최고의 AI 창업자 33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모코그’는 경도 인지 장애의 예방, 진단, 치료 전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의료 혁신 기업으로, 고령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지 장애 선별 도구와 신뢰할 수 있는 인지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SKT는 올해 K-AI 얼라이언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AI 혁신 동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외연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까지 이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유영상 SKT CEO는 "글로벌 AI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한민국 AI 혁신 기업들 간의 교류와 협력은 필수"라며 "K-AI 얼라이언스가 우리나라 대표 AI 원팀으로 뭉쳐 AI 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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