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이달 말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6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장위뉴타운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우수한 상품과 1·6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이 인접해 서울 주요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한 것이 이점입니다. 석계역의 경우 서울 중심지역을 비롯해 노원, 남양주 등으로 향하는 버스노선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또, 석계역과 한 정거장 차이인 광운대역에 향후 GTX-C 노선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광운대역의 경우 대형 역세권 개발도 계획돼 있는데 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업무, 상업,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동북권 신 경제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교육시설과 주요 생활 인프라도 단지와 인접한 곳에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는 등 푸르지오 만의 특화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며, 지하 주차장에 세대별 창고가 마련됩니다. 지하 주차장의 경우 법정 대비 넉넉한 주차대수로 설계되며 택배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는 운동공간, 교육공간, 문화공간, 업무공간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도 조성해 차별화와 입주민 주거만족도 향상도 꾀한다는 구상입니다.
조경은 '네이처 콜라보 파크'라는 콘셉트를 골자로 주변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단지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이 외에 첨단 주거시스템과 보안시스템 등을 통해 주거 편의와 안전도 향상할 방침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주변의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장위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단지 안에서 차별화된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