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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기업 업무 돕는 AI 도구 ‘원 AI’ 출시…“생산성 혁신 갖고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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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1, 2024, 17:06:20

사용하면 할수록 기업만의 데이터 축적해 AI 강화
검색증강생성 기술 접목으로 환각 현상 최소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더존비즈온[012510]이 기업 핵심 업무 솔루션에 특화된 AI 도구 '원(ONE) AI'를 출시했습니다.

 

더존비즈온은 생산성 혁신 AI 도구인 ONE AI를 보안성 검사를 마치고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ONE AI는 기업 규모와 업무 영역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과 그 구성원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입니다. 더존비즈온의 업무 솔루션을 사용하면 할수록 기업만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다시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더 강화하는 구조로 개발됐습니다.

 

더존비즈온은 해당 구조 개발을 위해 ERP, 세무, 회계, 그룹웨어, 메일, 결재, 문서관리 등 기업 활동 전반에서 이뤄지는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와 기업 고유의 업무 프로세스까지 적용해 AI의 활용성을 극대화시켰습니다.

 

ONE AI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접목돼 '환각 현상(거짓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현상)'을 최소화했습니다.

 

회사는 AI를 업무용 솔루션에 내재화한 덕분에 기업 데이터의 외부 유출 없이도 기업별 업무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나아가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개발 플랫폼 'GEN AI DEWS' 및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데이터 전주기 지원 'Insight OFUS'도 연내 출시할 계획입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기업의 핵심 업무 솔루션에 AI가 내재화되면서 이제 모든 기업이 더 쉽고 빠르게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AI 전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라며 "더존비즈온은 강력한 AI 경쟁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AI를 활용해 업무 혁신이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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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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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2024.07.24 18:38: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이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형 IB'에 걸맞는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대형 IB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계기로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더욱 몰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 다변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바람이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비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인수 관련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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