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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016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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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1, 2016, 17:11:32

식자재 유통전문기업으론 유일..프랜차이즈 사업지원 역량 중점 홍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부산 지역 박람회에 참가해 프랜차이즈 사업지원 역량 홍보에 나섰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38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를 홍보하고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힘들었던 브랜드 정보와 업종 소비 현황 등을 제공한다. 3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40개 브랜드, 21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전문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외식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물류 전문성·상품 경쟁력·메뉴 개발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CJ프레시웨이의 부스에는 박람회 첫날인 10일에만 1500여명이 방문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최대 1만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둘째 날인 오늘부터는 박람회에 참가한 프랜차이즈 업체에도 방문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CJ프레시웨이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확대를 위한 물류·상품·식품안전·메뉴개발 등의 역량을 통해 파트너사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런 역량을 알리고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전국에 6개의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식품안전센터를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유통하고 있다. 또한 소속 셰프들이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맞는 메뉴를 개발해 제안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약 500(프랜차이즈 본사 기준) 고객사와의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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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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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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