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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전국 최상위권 매출의 비결 ‘차별화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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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8, 2024, 12:07:14

은평점 개점 1개월 만에 1만명 방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매장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CJ푸드빌은 최근 빕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권 분석 및 지역별 고객 특성을 바탕으로 각 입지별 최적화된 매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상권 분석과 고객 특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간 연출 및 특화 메뉴를 선보이는 게 핵심입니다. CJ푸드빌은 최근 몇 년간 서울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빕스 입점 요청을 반영해 은평구 중심 상권에 출점을 결정하고 은평구 최대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점’에 오픈했습니다. 

 

해당 매장은 고급스러운 라운지와 함께 일부 공간에 ‘키즈 프렌들리’ 콘셉트를 적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놀이공원 분위기의 ‘카니발’ 콘셉트 키즈룸이나 은평롯데점 단독 ‘키즈 메뉴’ 등 어린이 친화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개념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주 타깃으로 설정했습니다.

 

지역 및 매장별 차별화 요소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오픈한 ‘빕스 은평롯데점’은 개점 1개월 만에 방문객 수 1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2만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매출과 방문객 수 기준 모두 전국 빕스 매장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28일 오픈한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의 경우 주말에는 평균 50팀 이상의 대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CJ푸드빌은 신규 매장들의 검증된 성과와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매장 출점을 가속화합니다. 오는 8월에는 경기도 동탄에 매장을 오픈합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빕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빕스의 프리미엄 전략 및 차별화 포인트를 담은 신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략적인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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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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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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