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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한국남부발전, 가스터빈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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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0, 2024, 11:07:26

가스터빈에 대한 고온부품 공급 및 재생정비 등 수행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가스터빈은 올해 1월 한국남부발전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380MW급 제품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해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까지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오는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한 고온부품 공급 및 재생정비, 계획정비, 두산 가스터빈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적용, 성능 및 정비일정 보증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계약기간은 준공 이후부터 10년입니다.

 

가스터빈 장기유지보수 서비스는 가스터빈에 대한 고도의 종합적 역량이 요구돼 그동안 주로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OEM)들이 독점해 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원제작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 부사장은 "한국남부발전과의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가스터빈 산업이 제조에서 유지보수까지 완전히 독립을 이루는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내 340여개 산학연이 함께 만들어낸 가스터빈인 만큼 발주처가 잘 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한 이후 수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령신복합발전소, 1월 안동복합발전소에 이어 올해 6월에는 분당복합발전소에도 380MW급 가스터빈 포함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가스터빈 관련 7조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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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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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4조 규모 원전 수주 눈앞

팀 코리아,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4조 규모 원전 수주 눈앞

2024.07.18 16:27:1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산업통상자원부는 체코 정부가 지난 17일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체코 정부는 이번에 두코바니 2기(5·6호기) 원전 건설 계획을 먼저 확정해 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체코 측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2000억 코루나(12조원), 2기 4000억 코루나(24조 원)이며, 그중에서 한수원과의 계약 금액은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주계약기관인 한수원은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전연료 ▲한전KPS 등과 팀 코리아를 구성해 1000메가와트(MW)급 대형원전(APR1000)의 설계, 구매, 건설, 시운전 및 핵연료 공급 등 원전건설 역무 전체를 일괄 공급할 예정입니다. 약 24조원 규모의 이번 입찰은 2022년 3월 체코전력공사의 두코바니 5호기 건설사업 국제 공개경쟁 입찰 공고로 시작됐습니다. 같은 해 11월 한수원과 프랑스 EDF,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입찰서를 제출했습니다. 올해 1월 체코전력공사는 에너지 안보와 국익 극대화를 위해 입찰 규모를 당초 1기에서 최대 4기로 확대했고, 수정입찰서를 제출한 한수원과 EDF의 수주 2파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입찰 과정에서 팀 코리아는 내륙 국가인 지리적 조건과 전력 인프라 등을 고려해 체코 환경에 최적화된 1000MW급 노형을 제안했고, 지난해 3월, 유럽사업자요건을 취득해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받았습니다. 원전업계뿐만 아니라 체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대자동차, 넥센타이어 등 100여개 진출 기업은 체코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두산과 대우건설은 150여개 현지업체와 함께하는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해 체코 원전은 한국 기업과 체코 기업이 함께 짓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팀 코리아는 단순히 원전을 건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현지 공급사와 동반성장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역 내 200여개에 이르는 잠재 협력사를 발굴하고, 아이스하키팀 후원, 방역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을 펼쳤습니다. 덕분에 원전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지역협의회는 팀 코리아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도 총리, 장·차관, 실무진에 이르기까지 고위급 교류 활동을 전개했으며 한-체코 직항로를 재개하고, 원자력 규제협력 MOU를 체결하는 한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에 합의하는 등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았습니다. 정부는 내년 3월 최종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한수원을 중심으로 협상전담 TF를 구성해 계약협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정부도 민간과 보조를 맞춰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장관주재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조속히 조속히 개최해 후속조치 추진방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최종계약 완료시 한국 원전 수출사상 최고 수주액이 될 전망입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8일 브리핑에서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며, 상업용 원전을 최초로 건설한 유럽에 원전을 수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원자력 산업에 필수적인 기술력과 국제적인 신뢰, 그리고 산업경쟁력은 팀 코리아의 최대 강점이었다"면서 "지난 50여년 동안의 원전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UAE 바라카에서의 성공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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