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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예정] 서울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 등 191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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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13, 2024, 06:07:00

전국 4개 단지에서 분양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7월 셋째 주(7월 15일~7월 21일)에는 전국에서 1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명남더블레스’, 경기 화성시 비봉면 ‘킹덤시티’ 등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1915가구(일반분양 878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3곳, 서울 1곳입니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6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1단지(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1개동, 1068가구)와 2단지(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569가구)로 구분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9·84㎡ 718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교육시설, 녹지 등도 인근에 자리해 생활환경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 중심 반경 1km 내 있는 광운대역 역세권개발과 장위뉴타운 정비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경기 파주시 목동동 ‘제일풍경채 운정’, 대전 유성구 학하동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등 3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641가구로 조성한 후분양 단지로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9~191㎡, 292가구가 나옵니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교육시설, 생활시설 등 각종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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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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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2024.12.19 09:51:2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선 연준은 11월에도 베이비스텝(0.25%p 인하)을 밟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올린 이후 최고치(5.50%·2023년 7월~2024년 9월)와 비교하면 1%p 낮아졌습니다. 한국(3.00%)과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p에서 1.50%p로 줄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말 예상 기준금리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p 높은 3.9%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스몰컷(0.25%p 인하) 기준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인 것입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금리 목표범위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의 폭과 시기(the extent and timing)를 고려할 때 위원회는 지표와 전망, 위험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결정문에 금리조정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정책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신중을 기할(cautious) 수 있다. 이제부터는 새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수정전망에서 2025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2.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1%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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