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9일 시공혁신단이 도심지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을 찾아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구조자문 활동은 서울 강동구에 있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에서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박홍근 시공혁신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은 도심지에서 이뤄지는 공사인 만큼, 도심지 현장의 여건이 반영된 설계 도서의 구조검토 확인과 시공 일치성 여부, 시공순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자문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조태제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은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전문적 시각의 피드백을 통해 안전·품질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점검진단과 자문 활동을 이어왔다"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회사의 안전·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이날 자문 활동에 앞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고 가설구조물의 구조안전성 검토 여부 확인과 현장 시공 일치 여부 확인 등 기술 안전 중심의 자문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품질위원회 협력회사 대표들과도 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지난 2022년 독립적 의사결정 CSO 조직으로 출범해 다양한 점검과 자문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해부터는 고위험 공종으로 선정된 8개 분야(흙막이, 기초 파일, 톱-다운, 철골, 데크플레이트, 대형거푸집, 교량, 터널 등)의 시공 안전성 판단에 있어서 외부 인사로 구성된 사외전문가 15명을 위촉해 예방점검도 수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협력회사 대표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위원회를 운영하고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품질점검 활동을 이끌며 안전 품질 원가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객관적인 시각의 진단과 개선을 통해 안전·품질의 정책 실효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위원회를 통해 자율 안전보건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