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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출하 증가…2H 실적 ‘맑음’-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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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2, 2024, 08:08:14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패널 출하 증가로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적자는 각각 27조2250억원, 570억원으로 추정된다. 4분기 영업이익이 5417억원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2021년 2분기 이후 14개 분기 만에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는 상반기 대비 83% 증가한 4400만대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대형 OLED 패널 출하량도 상반기 대비 48% 증가한 370만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아이폰 주문량 확대로 OLED 패널 출하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OLED 패널 출하도 늘어나는 등 대형과 중소형 OLED 패널 출하의 3분의 1 이상이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는 2800만대로 전망돼, 올해 중소형 OLED 출하의 41%를 차지할 것"이라며 "4분기 대형 OLED 패널 출하도 200만대로 예상돼 올해 대형 OLED 출하의 32%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추진으로 2조원 이상의 현금 유입도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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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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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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