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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추석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89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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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5, 2024, 11:09:48

최대 10일 앞당겨 협력사에 거래대금 지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목적으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0억원을 12일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처음으로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기 지급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11년부터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 회사와 협력사들과의 계약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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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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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11일부터 3일간 진행

국내 완성차업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11일부터 3일간 진행

2024.09.09 16:15:2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돕고자 국내 5개 완성차업체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3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한국지엠,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업체가 모두 참여해 진행됩니다. 현대자동차는 1234개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55개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차량을 갖고 있는 이용자들이 무상점검을 받길 희망할 경우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한국지엠은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3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서비스센터(My Renault 앱 가입고객 대상),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9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에 대한 점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줄 예정입니다. KAMA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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