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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홈 개척한 10살의 ‘삼성 스마트싱스’…가입자 3.5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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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6, 2024, 11:09:15

“미래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올해 B2B에 힘준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출발한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4년 미국 스마트싱스를 인수했으며, 이후 삼성의 기술과 역량을 더해 삼성 제품뿐 아니라 파트너사 제품까지 연동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통합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폼으로 성장시켰습니다.

 

2017년에는 스마트싱스 서비스를 삼성 클라우드에 통합시킴으로써 전사적인 IoT 클라우드 통합을 이뤄냈습니다.

 

이에 스마트싱스 가입자 수는 2019년 1억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 8월 말 3억 5000만명을 넘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2020년에는 삼성전자 모바일, 가전 등 각기 특화되어 있던 IoT 플랫폼을 통합해 하나의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의성을 대폭 개편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가전제품과 연동해 홈 라이프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제품이 제공하는 기능을 고객에 맞춰 다양화했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도 지속 추가해 고객 경험을 확장했습니다.

 

2020년에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을 아파트 단지에 첫 적용하는 등 B2B 영역으로도 영역 확장에 성공했습니다.

 

 

2022년에는 TV 등 삼성 주요 제품에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하기 시작해 별도 허브를 구매하지 않아도 삼성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기기를 연결해 안정적 연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어 2023년에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기술을 통해 삼성 제품 구매 후 배송 정보 확인, 기기 자동 등록, 유지 보수까지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주거 공간의 가상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 기기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맵뷰(Map View)를 도입했습니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맵뷰 자동 생성, 3차원 보기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지원 기기와 국가를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4년이 스마트싱스에게 있어 미래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AI 기술을 강화함과 동시에 B2B 전용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 출시와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 등을 획득, B2B 사업을 본격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 적용 가구가 20만세대를 넘었으며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전력 업체, 전기차 업체 등과의 파트너십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또한, 올해 고객 경험 관점에서 스크린이 탑재된 가전제품에 스마트싱스 앱을 적용해 AI Home을 선보이며 AI 가전 경험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집안에 연결된 IoT 가전, 위치 정보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의 일상을 지원하는 패밀리 케어(Family Care) 서비스도 향후 스마트싱스가 지향하는 주요 서비스입니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개막에 앞서 5일(현지시간)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스마트싱스와 빅스비 음성 제어, AI 홈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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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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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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