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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서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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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0, 2024, 16:09:46

6개분야 금상 3·은상 3…참가이래 최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10일 산업계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2024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경기도·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6~30일 열렸습니다.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30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DB손해보험은 자유형식(서비스) 부문, 빅데이터·AI 부문,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 사무간접 부문, ESG 부문, 연구성과 부문에서는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6개부문 수상은 대회 참가 이래 가장 많은 분야에서 수상한 것입니다.


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계속P 올터치~!' 분임조(금상)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고객 접촉을 무인화·자동화했습니다. 기존 상담사를 통한 사고접수 시간을 평균 2분30초에서 1분40초로 단축하고 계속보험료 수금과 이륜차 부담보 배서를 자동화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 '활동마중물' 분임조(금상)는 설계사 위촉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를 자동발굴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영업조직에 의존한 설계사 위촉을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회사 주도로 전환한 것입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후보자를 발굴하고 도입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치열한 보험시장 경쟁에서 손해보험 업계 1위의 설계사 위촉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바로출동' 분임조(금상)는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교통사고 과실비율을 자동판단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밖에도 ESG부문 'DB-ESG 챌린지' 분임조는 친환경 산업분야에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내용으로, 사무간접 부문 '표준합의혁신' 분임조는 데이터 간편수집을 통한 보험금 심사 및 사고조사 효율화를 내용으로, 연구성과 부문 '현장과 가까운 소비자권익보호' 분임조는 VOC 사전인지 시스템 구축을 통한 민원 사전예방을 내용으로 각각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DB손해보험은 2015년 금융업계 최초 국가품질대상 수상, 2016년 보험업계 최초 국가품질명장 배출에 이어 2017년 보험업계 최초 품질분임조 금상을 수상한 이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수상하는 등 금융서비스분야 품질경영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품질혁신분야에서 금융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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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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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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