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를 포함한 신담보 4종을 출시해 질병보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뇌혈관 또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수술, 혈전용해치료,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 보장합니다. 연간 1회 한해 2000만원 한도내에서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하는 게 특징입니다.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비례형 지급방식입니다. 진단후 종합병원 이상에서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연간 발생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일 때 최대 3000만원까지 구간별로 가입금액을 지급합니다.
두 담보는 높은 재발률과 고가의 치료비용이 드는 뇌·심장질환 특성을 반영해 10년간 보장하며 연령에 따른 가입금액 한도 제한없이 최대 한도로 가입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 치료비(급여·연간 1회한), 특정순환계질환 항응고제(와파린·NOAC)치료비(급여·90일이상 처방) 담보도 추가해 질병보장을 강화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신담보는 환절기 급격히 늘어나는 뇌·심혈관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 1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암 특정치료비에 이어 3대 질병치료비 세트를 완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