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지니언스, UAE 두바이에 신규 사무소 개설

URL복사

Friday, October 18, 2024, 15:10:16

인터넷시티에 위치..사업 영역 지속 확대 계획

두바이 인터넷시티 전경. 사진|지니언스
▲ 두바이 인터넷시티 전경. 사진|지니언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니언스의 신규 사무소는 중동 두바이 인터넷시티(DIC)에 위치해 있다. 지니언스는 현재 보유한 50여 개의 중동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중동에서 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지니언스는 이번 UAE 사무소 개설이 중동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지 사무소를 통해 중동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니언스는 신규 사무소 개설을 기점으로 GITEX, GISEC 등 중동 지역 IT·보안 전시회에 참가하고, 중동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고객 밀착형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머트리얼 제작과 검색 최적화를 통해 고객 접점과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인도 기반의 기술 지원팀과 협력하여 글로벌 기술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 및 미국 법인장은 "중동 지역의 문화 및 IT 시스템 관리 방식이 한국과 유사한 점이 많아 국내 보안 솔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지니언스의 UAE사무소는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까지 확장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배너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준공식…“모빌리티 미래 열겠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준공식…“모빌리티 미래 열겠다”

2025.03.27 09:59:0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Ellabell)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HMGM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26일 열린 준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 버디 카터(Buddy Carter) 연방 하원의원,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조지아공대 총장, 조현동 주미 대사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대표이사 사장, 기아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 HMGMA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환영사에서 "HMGMA는 혁신적 제조 역량 이상의 더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라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빌리티의 미래이며, 바로 이곳에서 그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HMGMA는 오랜 시간 준비한 결과이며, 현대차그룹의 신속한 결정과 실행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조지아주는 이번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한 우수한 대학, 인력 양성 프로그램, 물류,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 HMGMA에서 생산하는 GV70 전동화 모델, EV9, 아이오닉 5가 전시되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안내를 돕는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 네트워크와 현지 법인들의 유기적 협력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HMGMA는 자동화 제조기술과 지능화, 유연화로 제조혁신을 실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간 중심적으로 설계된 제조환경 안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로보틱스-사람을 연결해 유연하고 자유로운 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았다는 평입니다. HMGMA 전체 부지 면적은 1176만㎡(약 355만평)로 여의도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에 이어, 조지아주에 미국 내 세 번째 생산거점인 연산 30만대 규모의 첨단 기술 기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2022년 10월 첫 삽을 떴습니다. HMGMA는 2024년 10월 아이오닉 5 생산을 개시했고, 올해 3월 현대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 아이오닉 9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내년에는 기아 모델도 추가 생산 예정이며, 향후 제네시스 차량으로 생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혼류 생산 체제 도입을 통해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종도 내년에 추가 투입함으로써 미국 시장 소비자들의 다양한 친환경차 수요를 충족한다는 복안입니다. 이번 HMGMA 준공으로 현대차그룹은 미국 생산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2005년 앨라배마주에 현대차 공장을 가동하며 현지 생산 도전장을 내민 지 20년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추가로 향후 20만대를 증설해 120만대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MA는 같은 조지아주에 있는 기아 공장(KaGA)과는 약 420km, 앨라배마주 현대차 공장과도 약 510km 떨어진 거리에 인접해 있어, 부품업체들의 안정적 공급처 확보가 가능하다" 며 "현지 공장의 긍정 효과를 극대화해 HMGMA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고객 지향의 고품질 신차를 공급, 미국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