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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픈마켓 사업 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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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2, 2024, 09:10:41

올해 1~9월 누적 영업이익 170억원 이상 개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7개월(3~9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70억원 이상 개선했습니다.

 

11번가는 올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론칭 이후 꾸준히 펼쳐 온 셀러 지원 활동을 기반으로 최근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셀러들을 지원하며 신뢰를 강화했습니다.

 

중소 셀러 활동을 보여주는 지표인 ‘오리지널 셀러’의 올해 3분기 결제거래액은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상품결제수량도 13% 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누적 결제거래액은 1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11번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1번가는 올해 연말까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지난달 초 처음 선보인 ‘클럽형 멤버십’과 ‘패밀리결제’ 서비스에 주력합니다. 학생 전용 무료 클럽형 멤버십 ‘캠퍼스클럽’은 9월 말 누적 가입 고객이 론칭 첫 주 대비 2배 이상(109%) 증가했습니다.

 

‘패밀리결제’ 서비스 또한 9월 말 기준 누적 패밀리 결합 고객이 서비스 론칭 첫 주 대비 3배 가까이(175%) 늘었습니다. 적립 혜택을 강화한 신규 멤버십 서비스를 이달 론칭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열흘 앞으로 다가온 11번가 연중 최대 행사 ‘그랜드 십일절’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의 혜택을 선보입니다.

 

11번가 관계자는 "다각도의 수익성 확보 노력, 셀러 동반성장 지원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오픈마켓 사업의 7개월 연속 흑자를 이뤄냈다"며 "견고하게 다져진 흑자 펀더멘탈과 셀러와의 신뢰를 토대로 ‘고객’에 집중한 서비스에 주력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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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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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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