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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 쇼핑 페스타’ 개최…쇼핑부터 선물하기까지 대규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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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8, 2024, 16:10:27

쇼핑탭, 선물하기 등에서 11월3일까지 진행
쿠폰팩과 함께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할인 제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연간 최대 커머스 행사인 '카카오 쇼핑 페스타'를 오는 11월3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카카오 쇼핑 페스타에는 카카오톡 쇼핑탭,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가 전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사용자는 행사 기간 동안 선물하기와 쇼핑하기, 카쇼라 등 각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과 함께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할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물하기는 식품부터 뷰티까지 매일 선물하기에서 엄선한 특가 상품을 공개하며 선물하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을 지급합니다. 애플, 마뗑킴, 빌레로이앤보흐, 오덴세, 키엘, 메이크업포에버, 하겐다즈, 오쏘몰 등 여러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쇼핑하기에서는 매일 선착순 1만5000명에게 최대 7만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참여 브랜드로는 삼성전자, 다이슨, 마크제이콥스, 내셔널지오그래픽, CJ제일제당, 오뚜기, 유한킴벌리, 동국제약 등 간편식, 건강식품, 가전, 패션 분야 국내 대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상품의 경우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횟수 제한 없이 최대 7만원까지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쇼라는 카카오 쇼핑 페스타를 기념하여 옥주부, 아옳이, 기우쌤, 홍영기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기획한 상품과 콜라보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드시모네, 에스트라, 네스프레소, 베베숲, 폴로랄프로렌 등이 참여합니다.

 

또한, 쿠폰팩과 카카오페이 할인 외에도 라이브 방송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7일 체험권을 증정합니다.

 

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카카오쇼핑을 이용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강력한 할인을 담은 '카카오쇼핑페스타'를 진행한다"며 "카카오쇼핑페스타와 함께 조금 이른 블랙프라이데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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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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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결국 영업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로 이전

MG손보 결국 영업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로 이전

2025.05.14 16:52: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신규영업 정지처분을 시작으로 정리절차를 본격 추진합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계약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적극 동조하면서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정지 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6개월입니다. 이 기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 보험계약 내용변경은 정지됩니다. 다만 MG손보는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 업무는 종전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기존 MG손보 계약자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MG손보 정리작업은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의 복잡성으로 전산통합 등 계약이전 준비까지 1년이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은 3월말 기준 151만건에 달하며 이 중 90% 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계약이전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가 필요한 만큼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한시적으로 보험계약을 가교보험사로 이전·관리하는 방안이 채택된 배경입니다. 금융위는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은 다른 대안에 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1차정리(가교보험사로 이전)를 마무리할 수 있다"며 "계약을 인수해야 하는 보험사들 입장에서도 계약이전을 위한 여러 합의에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계약이전 참여부담이 다소 경감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대 손해보험사는 MG손보 청·파산이 이뤄질 경우 보험산업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등 업계 전반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자율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계약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가교보험사의 목적은 5개 손보사로 계약이전을 준비하는 것이므로 예금보험공사와 5개 손보사가 가교보험사 임직원 추천, 파견, 경영방침을 공동 결정합니다. 예금보험공사와 손보사들은 이달하순 '공동경영협의회'를 열어 가교보험사 설립·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MG손보 정리는 MG손보 보험계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보험계약자는 개인 121만명, 법인 1만개사입니다. MG손보 보험계약자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보장내용, 만기 등 조건변경 없이 가교보험사로 이전되며 5대 손보사로 최종 이전 역시 조건변경 없이 진행되므로 현재 보장내용 등이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금융당국은 강조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2~3분기 중 가교보험사로 1차 계약이전, 2026년 4분기 중 최종 계약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신규영업정지 처분 이후 가교보험사가 정상운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금융위, 금감원, 예보 등 관계기관 중심으로 MG손보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가동할 것"이라며 "MG손보 보험계약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설립된 MG손보는 2018~2022년중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22년 4월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그간 MG손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동안 영업정지처분을 유예했습니다. 수차례 공개매각 시도에도 적합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각은 무산됐고 그 사이 MG손보의 건전성 지표 등 경영상태는 지속적으로 악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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